맞벌이 부부에게 연말정산은 개인 단위 문제가 아니다.
특히 한 명이 육아휴직에 들어간 해에는 공제 전략에 따라 환급액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1. 연말정산의 출발점은 ‘소득이 있는 쪽’이다
연말정산 공제는 세금을 낼 소득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
육아휴직으로 소득이 거의 없는 배우자는 공제를 받아도 체감 효과가 크지 않다.
이 해에는 공제를 소득이 있는 배우자에게 집중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2. 카드 사용은 반드시 소득자 기준으로 재정렬한다
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 초과분부터 적용된다.
육아휴직자의 경우 이 기준을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카드 사용을 분산하면 공제 효율이 떨어진다.
소득이 있는 배우자 명의로 사용을 집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3. 의료비·보험료는 공제 주체를 바꿀 수 있다
의료비와 보험료는 부양가족 요건만 충족하면 누가 결제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육아휴직 배우자가 부양가족에 해당한다면 관련 지출은 소득이 있는 배우자가 공제받는 편이 유리하다.
4. 연금저축·IRP 납입 전략도 조정이 필요하다
연금계좌는 세액공제가 핵심이다.
과세소득이 거의 없는 휴직자 명의로 납입하면 절세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 시기에는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한도를 우선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5. 자녀 공제는 한쪽만 선택해야 한다
자녀 세액공제는 부부 중 한 명만 적용할 수 있다.
대체로는 과세표준이 높은 배우자가 공제를 가져가는 것이 환급 측면에서 유리하다.
결론
육아휴직이 있는 해의 연말정산은 ‘공평하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몰아주는 것’이 답이다.
소득 구조에 맞춰 공제 위치를 재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연말정산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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